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위저드 아이언입니다.
바람의 임군님의 '카트 라이더, 작아서 더 짜릿한 레이싱의 세계' 포스팅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어디로 가면 카트를 탈 수 있을까?
아시다시피 카트라는게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아서뭔지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다행히도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덕분에 그나마 조금 아시는 듯 하더군요 )
아셔도 타는곳이 구석구석 숨어있다보니, 접근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위성에서 찾아봤습니다.
구글어스와 다음맵에서 대한민국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 카트장을 찾아보기로 할까요.
(덤으로 레이싱 서킷도 찾아보구요 ^^)
1. 파주 스피드파크(http://www.pspark.co.kr) / 카트랜드(http://www.kartland.co.kr)
북쪽으로부터 먼저, 두군데 카트장이 있습니다. 스피드파크와 카트랜드인데요.
서울에서 약 한시간 정도 떨어진 파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땅굴, 통일전망대와 묶어서
가을나들이때 들르면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스피드파크는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나 조금 멀구요.
카트랜드는 가까운 거리에 헤이리 마을이 있어 들르기 편하지요. 구글맵에는 스피드파크가 공사중으로 나오네요 ^^
2. 탄천 카트체험장(http://www.jskart.net)
서울 외곽으로 가시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서울 시내에도 있습니다.
탄천 카트 체험장은 일반 레저카트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력으로 충분히 카트의 스릴을
즐기실 수 있어요. 자주 문을 닫는 관계로 가기전에 사전 연락은 필수!
3.화성 카트빌(http://www.kartvil.co.kr)
남쪽으로 내려오시면 화성에 카트빌이 있습니다. 바람의 임군님이 이번에 다녀오신 곳이 이곳이지요.
이곳에서는 카트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식 카트대회가 자주 열리므로 선수들이 연습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레이싱카트의 스릴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으로, 동호회 회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4. 왜관 PNG카트
카트 특성상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경향이 있는데요. 지방에도 내노라 하는 카트 경기장이 없지는 않아요.
왜관에 위치한 PNG 카트는 직접 카트를 만들어내는 업체가 시제품 시험을 위해 운영하는 카트장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레이싱 카트를 타본 곳인데, 대구나 구미쪽에서 단체로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대구에서 한시간 구미에서 30분이니 다녀갈 만 하죠! 아쉽게도 홈페이지는 검색할 수 없었습니다.
5. 경주 불국사 카트밸리(http://www.kartvalley.com)
가장 남쪽에 위치한 경주 카트랜드입니다. 불국사 주차장 한켠을 카트장으로 개조하여 운영중인 카트장입니다.
역시 개장한지 얼마 안돼어 깨끗하고, 라이센스 없이 레이싱 카트를 타볼수 있는 몇 안되는 곳중 하나이지요.
후문에 의하면 대선주조 회장님이 정기적으로 들러 카트를 타고 간다고 하네요.
스피드에 대한 열정은 나이와 관계가 없는가 봅니다.
찾는김에 덤으로 레이싱 서킷도 찾아보았어요.
6. 용인 스피드웨이
용인에 있는 스피드웨이,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 아래 위치하고 있죠.
얼마전까지 CJ 슈퍼레이스가 열렸던 곳인데, 내년에 다시 이곳에서 레이스가 개최된다고 하네요.
7. 태백 모터파크
태백 모터파크입니다. 저번달 저와 아는남자, 바람돌이님이 포스팅을 위해 다녀왔던 곳입니다.
직선주로가 확실히 용인 스피드웨이보가 길지요?
태백에서는 CJ 슈퍼레이스 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레이스가 개최되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8. 안산 월드서킷
챔프카 대회 유치를 위해 건설되었던 안산 월드서킷입니다. 시공업체가 부도가 나서 곧 철거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전남 F1 서킷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서킷입니다.
향후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장이지요.
9. 전남 F1 서킷
마지막으로 전남 영암군에 건설중인 F1 경기장입니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유치를 위해 건설되고 있는 곳인데, 2010년부터 7년간 경기 개최가 예정되어있어요.
올림픽, 월드컵축구와 함께 3대 스포츠로 인정받는 F1이 열릴 이곳의 공식 명칭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입니다.
내년부터 대회가 치뤄진다니 곳 저도 가봐야겠네요. 구글 위성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아 다음맵으로 검색했습니다. ^^
쓰다가 보니 카트가 타러가고싶어집니다. 20분정도만 타도 옆구리에 멍이 시퍼렇게 남았는데,
그래도 타러 가고싶어지는걸로 보니 저도 어쩔수 없는 자동차쟁이인거 같아요.
자동차로 즐거워지는 세상을위해,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위저드아이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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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farmer 2009/09/25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국내 카트와 모터레이싱 경기장이 정리된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안산 경기장은 많이 아쉽고, 내년 영암 F1 경기는 정말 흥분됩니다.
이미 후발국인 중국도 많은 국제 레이스를 유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세계 3대 스포츠라는 모터레이싱에 많은 국내 자동차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경기종류마다 서킷 구성에 차이가 있나요? 규격이라던가....
먼저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들의 경우에는 서킷에 대한 특별한 기술규정이 없습니다만
혹시하여 해외의 WTCC, F1, Campcar를 검색해보니 확실한 언급이 없더군요.
다만 북미에서 열리는 챔피언쉽의 경우
오벌트랙 (빙글빙글 도는 트랙)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 및 샤시의 셋팅이 달라지고
챔프카의 경우 특이하게 일반 가솔린이 아닌 메탄올을 연료 사용하게 대회 규정이 되어있구요.
몇년전에 F1이 북미 오벌트랙에서 열렸다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고, 이로 인해 마이클 슈마허의 페라리팀을 포함 F1 참가팀의 절반이 그해 시리즈에 불참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Orangefarmer님의 말씀처럼 내년 영암경기는 정말 흥분되네요. 표가 비싸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_-a